김종률, “정운찬 인세 1억5천 만원 미신고, 탈루”

입력 2009.09.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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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저서에 대한 인세 수입 1억 5천 여 만원을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출판사 등으로부터 인세 소득 금액을 제출 받아 정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내역과 비교한 결과, 인세 소득이 완전히 빠져있다며, 적어도 수천 만원의 종합소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서울대 총장 시절 공직자 재산 등록 때도 이 기간 동안 인세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률 의원은 이와함께 정 후보자가 최근 3년간 5건에 대한 연구 용역 자문료로 25억 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세금 탈루 의혹이 있어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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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률, “정운찬 인세 1억5천 만원 미신고, 탈루”
    • 입력 2009-09-20 15:19:24
    정치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저서에 대한 인세 수입 1억 5천 여 만원을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출판사 등으로부터 인세 소득 금액을 제출 받아 정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내역과 비교한 결과, 인세 소득이 완전히 빠져있다며, 적어도 수천 만원의 종합소득세를 탈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서울대 총장 시절 공직자 재산 등록 때도 이 기간 동안 인세 수입을 신고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률 의원은 이와함께 정 후보자가 최근 3년간 5건에 대한 연구 용역 자문료로 25억 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세금 탈루 의혹이 있어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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