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몸이 불편하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찾아온 옛 여자친구를 실제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사흘전... 21살 이모 씨에게 옛 여자친구 윤모 씨가 찾아왔습니다. 5년 전 육교에서 떨어진 후유증으로 평소 몸이 좋지 않았던 윤 씨는 힘들다며 이 씨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이 씨는 윤 씨를 살해했습니다.
<녹취> 주민: "한 여자가 죽었고요...남자가 울고 있더라고요. 형사랑 같이..."
이 씨는 살해 뒤 윤 씨의 현재 남자친구 권모 씨를 불러 자신도 죽여달라고 했지만 권 씨는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인천 관교동 한 주택에서 난 불로 15살 강모 양이 숨졌습니다. 강 양은 혼자 안방에 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엔 울산 신항 앞바다에서 천6백 톤급 작업선을 수리하던 선원 2명이 10미터 아래 갑판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녹취> 선박업체 관계자 : "돌풍 심하고 큰 배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울이 생겨 작업선이 흔들려서 끊어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전 충북 충주에서는 승용차가 다리 구조물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고, 경남 진주에서는 시내버스가 승용차에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몸이 불편하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찾아온 옛 여자친구를 실제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사흘전... 21살 이모 씨에게 옛 여자친구 윤모 씨가 찾아왔습니다. 5년 전 육교에서 떨어진 후유증으로 평소 몸이 좋지 않았던 윤 씨는 힘들다며 이 씨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이 씨는 윤 씨를 살해했습니다.
<녹취> 주민: "한 여자가 죽었고요...남자가 울고 있더라고요. 형사랑 같이..."
이 씨는 살해 뒤 윤 씨의 현재 남자친구 권모 씨를 불러 자신도 죽여달라고 했지만 권 씨는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인천 관교동 한 주택에서 난 불로 15살 강모 양이 숨졌습니다. 강 양은 혼자 안방에 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엔 울산 신항 앞바다에서 천6백 톤급 작업선을 수리하던 선원 2명이 10미터 아래 갑판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녹취> 선박업체 관계자 : "돌풍 심하고 큰 배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울이 생겨 작업선이 흔들려서 끊어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전 충북 충주에서는 승용차가 다리 구조물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고, 경남 진주에서는 시내버스가 승용차에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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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도와달라”는 옛 애인 살해 20대 영장
-
- 입력 2009-09-20 21:09:51
![](/newsimage2/200909/20090920/1849740.jpg)
<앵커 멘트>
몸이 불편하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찾아온 옛 여자친구를 실제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장덕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사흘전... 21살 이모 씨에게 옛 여자친구 윤모 씨가 찾아왔습니다. 5년 전 육교에서 떨어진 후유증으로 평소 몸이 좋지 않았던 윤 씨는 힘들다며 이 씨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했고, 이 씨는 윤 씨를 살해했습니다.
<녹취> 주민: "한 여자가 죽었고요...남자가 울고 있더라고요. 형사랑 같이..."
이 씨는 살해 뒤 윤 씨의 현재 남자친구 권모 씨를 불러 자신도 죽여달라고 했지만 권 씨는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층짜리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인천 관교동 한 주택에서 난 불로 15살 강모 양이 숨졌습니다. 강 양은 혼자 안방에 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엔 울산 신항 앞바다에서 천6백 톤급 작업선을 수리하던 선원 2명이 10미터 아래 갑판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녹취> 선박업체 관계자 : "돌풍 심하고 큰 배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울이 생겨 작업선이 흔들려서 끊어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전 충북 충주에서는 승용차가 다리 구조물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고, 경남 진주에서는 시내버스가 승용차에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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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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