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 공원 새단장, 시민들에 ‘첫 선’
입력 2009.09.25 (07:10)
수정 2009.09.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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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밤섬을 마주한 여의도 한강변에 시민들의 쉼터가 새로 조성됐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대형 무대는 돔 형태의 문을 여닫을 수 있어 공연장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 옆으로는 물이 찬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너른 광장이 조성돼 물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습니다.
과거 백사장 부지는 푸른 잔디밭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연을 날리고 뛰어 놀기 편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왕겸(서울시 여의도동) : "예전보다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획일적으로 잔디밭만 있었는데..."
여의도 공원은 한강공원 특화사업 1단계 지역으로 반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종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부장) : "경사도를 낮춰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각종 문화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내년에는 요트 120대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섭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도 남습니다.
<인터뷰> 이효진(서울시 여의도동) : "앉아서 쉬는 공간이 부족해 유모차 끌고 나오면 산책만 하고 가야 하는 건 불편해요."
오는 27일 난지 공원이, 29일 뚝섬공원이 각각 문을 열면 한강 특화공원 1단계 핵심사업은 마무리 됩니다.
2차로 이촌과 양화, 잠실 공원에 대한 공사는 올해 말 시작돼 2011년 끝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밤섬을 마주한 여의도 한강변에 시민들의 쉼터가 새로 조성됐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대형 무대는 돔 형태의 문을 여닫을 수 있어 공연장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 옆으로는 물이 찬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너른 광장이 조성돼 물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습니다.
과거 백사장 부지는 푸른 잔디밭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연을 날리고 뛰어 놀기 편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왕겸(서울시 여의도동) : "예전보다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획일적으로 잔디밭만 있었는데..."
여의도 공원은 한강공원 특화사업 1단계 지역으로 반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종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부장) : "경사도를 낮춰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각종 문화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내년에는 요트 120대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섭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도 남습니다.
<인터뷰> 이효진(서울시 여의도동) : "앉아서 쉬는 공간이 부족해 유모차 끌고 나오면 산책만 하고 가야 하는 건 불편해요."
오는 27일 난지 공원이, 29일 뚝섬공원이 각각 문을 열면 한강 특화공원 1단계 핵심사업은 마무리 됩니다.
2차로 이촌과 양화, 잠실 공원에 대한 공사는 올해 말 시작돼 2011년 끝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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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한강 공원 새단장, 시민들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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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5 06:45:58
- 수정2009-09-25 10:43:53
<앵커 멘트>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유지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밤섬을 마주한 여의도 한강변에 시민들의 쉼터가 새로 조성됐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대형 무대는 돔 형태의 문을 여닫을 수 있어 공연장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 옆으로는 물이 찬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너른 광장이 조성돼 물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습니다.
과거 백사장 부지는 푸른 잔디밭으로 바뀌어 시민들이 연을 날리고 뛰어 놀기 편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왕겸(서울시 여의도동) : "예전보다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획일적으로 잔디밭만 있었는데..."
여의도 공원은 한강공원 특화사업 1단계 지역으로 반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이종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부장) : "경사도를 낮춰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각종 문화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내년에는 요트 120대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섭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도 남습니다.
<인터뷰> 이효진(서울시 여의도동) : "앉아서 쉬는 공간이 부족해 유모차 끌고 나오면 산책만 하고 가야 하는 건 불편해요."
오는 27일 난지 공원이, 29일 뚝섬공원이 각각 문을 열면 한강 특화공원 1단계 핵심사업은 마무리 됩니다.
2차로 이촌과 양화, 잠실 공원에 대한 공사는 올해 말 시작돼 2011년 끝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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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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