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20-20 보인다’

입력 2009.09.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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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으로 20홈런-20도루 달성에 홈런 2개 만을 남겨놓았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 없이 맞선 4회.

추신수는 상대 투수 버켄의 공을 받아쳤습니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8호, 한 점 홈런이었습니다.

7회에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진루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3할 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재치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외야수) : "잘 맞아서 홈런이구나 그런 생각이...원하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시즌 18호째를 기록한 추신수는 20홈런 20도루 달성에 홈런 2개만을 남겨뒀습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모두 여덟 경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기록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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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20-20 보인다’
    • 입력 2009-09-27 21:27:12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으로 20홈런-20도루 달성에 홈런 2개 만을 남겨놓았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득점 없이 맞선 4회. 추신수는 상대 투수 버켄의 공을 받아쳤습니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8호, 한 점 홈런이었습니다. 7회에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진루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3할 4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재치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외야수) : "잘 맞아서 홈런이구나 그런 생각이...원하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시즌 18호째를 기록한 추신수는 20홈런 20도루 달성에 홈런 2개만을 남겨뒀습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모두 여덟 경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기록입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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