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구, 막판 결승골 ‘짜릿한 승리’

입력 2009.09.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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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과 대구가 모두 경기 막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 무승부로 끝날 듯 했던 후반 41분.

전북 브라질리아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이 터집니다.

선두 탈환을 노렸던 전북은 좀처럼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이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대구의 승리는 더 극적이었습니다.

광주와 전후반 90분 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대구는 추가 시간 레오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서울은 대전을 잡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서울 정조국은 전반 6분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헤딩 추가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서울은 후반 이상협이 쐐기골까지 터트려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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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구, 막판 결승골 ‘짜릿한 승리’
    • 입력 2009-09-27 21:28:4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과 대구가 모두 경기 막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 무승부로 끝날 듯 했던 후반 41분. 전북 브라질리아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이 터집니다. 선두 탈환을 노렸던 전북은 좀처럼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이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대구의 승리는 더 극적이었습니다. 광주와 전후반 90분 내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대구는 추가 시간 레오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서울은 대전을 잡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서울 정조국은 전반 6분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헤딩 추가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서울은 후반 이상협이 쐐기골까지 터트려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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