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색채 전하는 ‘민속 음악’
입력 2009.09.29 (07:59)
수정 2009.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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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속음악' 하면 그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담은 음악을 말하는데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주하며 이국적인 색채를 담아내는 밴드들을 양민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타이타닉'.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주제곡도, 이민자들의 잔치에 흥을 돋우는 춤곡도, 모두 아일랜드풍의 음악입니다.
4분의 4박, 빠른 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아일랜드 민속음악.
'피들'이라 부르는 중세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그리고 특유의 서정적인 음을 내는 피리, '아일랜드 휘슬'이 빼놓을 수 없는 악기들입니다.
그룹 '바드'는 전통 아일랜드 음악을 중심으로 독특한 민속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인터뷰> 바드(연주자) : "아일랜드음악은 마음으로부터 흥을 이끄는, 원색적이지 않은 순수한 음악이거든요."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를 조합해서 아예 새로운 민속 음악을 창작하는 연주가들도 있습니다.
몽환적인 소리를 내는 인도의 현악기 '시타르'와 생소한 아프리카의 타악기까지...
이 이색적인 음악의 조합은 장르와 국적을 초월한 '퓨전 에스닉 뮤직'으로 불립니다.
<인터뷰> 박진우(밴드 '앨리스 인 네버랜드' 리더) : "미국, 영국음악처럼 공식화된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게."
이국적인 색채를 담은 세계의 민속음악이 우리 대중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민속음악' 하면 그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담은 음악을 말하는데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주하며 이국적인 색채를 담아내는 밴드들을 양민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타이타닉'.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주제곡도, 이민자들의 잔치에 흥을 돋우는 춤곡도, 모두 아일랜드풍의 음악입니다.
4분의 4박, 빠른 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아일랜드 민속음악.
'피들'이라 부르는 중세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그리고 특유의 서정적인 음을 내는 피리, '아일랜드 휘슬'이 빼놓을 수 없는 악기들입니다.
그룹 '바드'는 전통 아일랜드 음악을 중심으로 독특한 민속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인터뷰> 바드(연주자) : "아일랜드음악은 마음으로부터 흥을 이끄는, 원색적이지 않은 순수한 음악이거든요."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를 조합해서 아예 새로운 민속 음악을 창작하는 연주가들도 있습니다.
몽환적인 소리를 내는 인도의 현악기 '시타르'와 생소한 아프리카의 타악기까지...
이 이색적인 음악의 조합은 장르와 국적을 초월한 '퓨전 에스닉 뮤직'으로 불립니다.
<인터뷰> 박진우(밴드 '앨리스 인 네버랜드' 리더) : "미국, 영국음악처럼 공식화된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게."
이국적인 색채를 담은 세계의 민속음악이 우리 대중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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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색채 전하는 ‘민속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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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9 07:41:07
- 수정2009-09-29 08:22:08

<앵커 멘트>
'민속음악' 하면 그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담은 음악을 말하는데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주하며 이국적인 색채를 담아내는 밴드들을 양민효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 '타이타닉'.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주제곡도, 이민자들의 잔치에 흥을 돋우는 춤곡도, 모두 아일랜드풍의 음악입니다.
4분의 4박, 빠른 박자를 기본으로 하는 아일랜드 민속음악.
'피들'이라 부르는 중세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그리고 특유의 서정적인 음을 내는 피리, '아일랜드 휘슬'이 빼놓을 수 없는 악기들입니다.
그룹 '바드'는 전통 아일랜드 음악을 중심으로 독특한 민속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인터뷰> 바드(연주자) : "아일랜드음악은 마음으로부터 흥을 이끄는, 원색적이지 않은 순수한 음악이거든요."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를 조합해서 아예 새로운 민속 음악을 창작하는 연주가들도 있습니다.
몽환적인 소리를 내는 인도의 현악기 '시타르'와 생소한 아프리카의 타악기까지...
이 이색적인 음악의 조합은 장르와 국적을 초월한 '퓨전 에스닉 뮤직'으로 불립니다.
<인터뷰> 박진우(밴드 '앨리스 인 네버랜드' 리더) : "미국, 영국음악처럼 공식화된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게."
이국적인 색채를 담은 세계의 민속음악이 우리 대중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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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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