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취임…“닫힌 사회 탈피해야”

입력 2009.09.29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이 '희망의 땅'으로 계속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닫힌 사회에서 탈피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다원화된 사회로 바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제 40대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아파트 평수와 자녀의 석차를 삶의 목표로 삼는 사회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대한민국이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을 구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조화와 균형은 산술적인 평균이나 기계적 평등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정부 정책은 결정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며 정부 각 부처가 서민과 중산층에 꿈을 심어주는 '국민희망본부', 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국가경영지원본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운찬 총리 취임…“닫힌 사회 탈피해야”
    • 입력 2009-09-29 10:05:24
    정치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이 '희망의 땅'으로 계속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닫힌 사회에서 탈피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다원화된 사회로 바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제 40대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아파트 평수와 자녀의 석차를 삶의 목표로 삼는 사회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대한민국이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을 구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조화와 균형은 산술적인 평균이나 기계적 평등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정부 정책은 결정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며 정부 각 부처가 서민과 중산층에 꿈을 심어주는 '국민희망본부', 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국가경영지원본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