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유통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선물주문이 폭주하는데 전통시장은 손님이 없어 울상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 대목을 맞은 백화점의 선물세트 코너입니다.
홍삼과 굴비세트는 100만 원, 한우는 130만 원을 홋가합니다.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올랐지만 매출은 오히려 20%나 늘어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이대희(백화점 파트장) : "경기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건강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올해 신종플루 특수로 손세정제와 건강식품 등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상품권 발행과 할인행사로 손님 끌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게는 30%나 감소했습니다.
둘러보기만 할 뿐 대부분 손님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기남(시장 상인) : "요즘 SSM도 많이 생겼고 경기는 좋아졌다지만 손님들을 그리로 다 뺏기기 때문에 시장은 갈수록 못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에 차이를 보이면서 추석을 앞둔 유통업계에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유통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선물주문이 폭주하는데 전통시장은 손님이 없어 울상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 대목을 맞은 백화점의 선물세트 코너입니다.
홍삼과 굴비세트는 100만 원, 한우는 130만 원을 홋가합니다.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올랐지만 매출은 오히려 20%나 늘어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이대희(백화점 파트장) : "경기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건강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올해 신종플루 특수로 손세정제와 건강식품 등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상품권 발행과 할인행사로 손님 끌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게는 30%나 감소했습니다.
둘러보기만 할 뿐 대부분 손님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기남(시장 상인) : "요즘 SSM도 많이 생겼고 경기는 좋아졌다지만 손님들을 그리로 다 뺏기기 때문에 시장은 갈수록 못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에 차이를 보이면서 추석을 앞둔 유통업계에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트워크] 추석 경기 ‘양극화’
-
- 입력 2009-09-29 12:36:38
![](/newsimage2/200909/20090929/1855602.jpg)
<앵커 멘트>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유통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선물주문이 폭주하는데 전통시장은 손님이 없어 울상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 대목을 맞은 백화점의 선물세트 코너입니다.
홍삼과 굴비세트는 100만 원, 한우는 130만 원을 홋가합니다.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올랐지만 매출은 오히려 20%나 늘어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이대희(백화점 파트장) : "경기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신종플루 영향으로 건강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올해 신종플루 특수로 손세정제와 건강식품 등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맴돌고 있습니다.
상품권 발행과 할인행사로 손님 끌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게는 30%나 감소했습니다.
둘러보기만 할 뿐 대부분 손님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기남(시장 상인) : "요즘 SSM도 많이 생겼고 경기는 좋아졌다지만 손님들을 그리로 다 뺏기기 때문에 시장은 갈수록 못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에 차이를 보이면서 추석을 앞둔 유통업계에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
-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이재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