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국운 상승의 기회”

입력 2009.09.29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G -20 정상회의를 국운 상승의 기회로 만들자며, 연일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특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5부요인에 이어 오늘은 한나라당 지도부를 초청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경제질서가 이동하고 있다면서 G-20 유치가 국운 상승의 획기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한국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외국이 한국 보는게 훨씬 높아다는 것 실감."

이 대통령은 정치권도 G-20 개최 성공을 위해 합심해달라면서 야당측의 설명회 불참을 아쉬워했습니다.

한미간에 의견차이 논란이 있었던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과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충분한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G-20 정상회의의 성과와 한국유치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우리 사회 전반의 국격을 높여 선진국 진입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실 예정입니다."

중도실용 정책과 정치개혁 등 국내현안에 대한 입장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1년 3개월만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G-20 회의 유치와 새 내각 출범 등 최근 국정운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국운 상승의 기회”
    • 입력 2009-09-29 21:03:03
    뉴스 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G -20 정상회의를 국운 상승의 기회로 만들자며, 연일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특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5부요인에 이어 오늘은 한나라당 지도부를 초청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경제질서가 이동하고 있다면서 G-20 유치가 국운 상승의 획기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한국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외국이 한국 보는게 훨씬 높아다는 것 실감." 이 대통령은 정치권도 G-20 개최 성공을 위해 합심해달라면서 야당측의 설명회 불참을 아쉬워했습니다. 한미간에 의견차이 논란이 있었던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과 관련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충분한 공감대가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G-20 정상회의의 성과와 한국유치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우리 사회 전반의 국격을 높여 선진국 진입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실 예정입니다." 중도실용 정책과 정치개혁 등 국내현안에 대한 입장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1년 3개월만에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G-20 회의 유치와 새 내각 출범 등 최근 국정운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