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통합 신청 15곳 안팎 예상

입력 2009.09.30 (13:02) 수정 2009.09.30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군 통합 건의서 접수가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스스로 합치겠다는 지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신청 지역은 모두 15곳 안팎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 구역을 통합하겠다고 신청할 시.군 지역이 모두 15곳 안팎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 신청 마감일인 오늘까지 광역지방자치 단체를 거쳐 통합 신청서를 낼 가능성이 큰 지역은 15곳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7곳을 비롯해 충남과 전북, 경북에서 각각 1곳, 충북과 전남, 경남에서 각각 2곳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40 여 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을 넘기면 특별교부세와 국고 보조금 증액 등 각종 통합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일단 건의서가 제출된 지역은 다음달 중순까지 주민여론 조사와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과정을 거쳐 해당 지자체 의회가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은 진행되고 부결되면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결정을 하게 됩니다.

통합결정이 이뤄지면 행안부가 해당지자체 간의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국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내년 2월말까지 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통합 작업이 이뤄져 통합 자치단체장이 취임하게 되는 내년 7월 1일전까지 통합이 마무리 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정구역 통합 신청 15곳 안팎 예상
    • 입력 2009-09-30 12:09:26
    • 수정2009-09-30 13:30:33
    뉴스 12
<앵커 멘트> 시군 통합 건의서 접수가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스스로 합치겠다는 지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신청 지역은 모두 15곳 안팎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 구역을 통합하겠다고 신청할 시.군 지역이 모두 15곳 안팎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 신청 마감일인 오늘까지 광역지방자치 단체를 거쳐 통합 신청서를 낼 가능성이 큰 지역은 15곳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7곳을 비롯해 충남과 전북, 경북에서 각각 1곳, 충북과 전남, 경남에서 각각 2곳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40 여 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을 넘기면 특별교부세와 국고 보조금 증액 등 각종 통합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일단 건의서가 제출된 지역은 다음달 중순까지 주민여론 조사와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과정을 거쳐 해당 지자체 의회가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은 진행되고 부결되면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결정을 하게 됩니다. 통합결정이 이뤄지면 행안부가 해당지자체 간의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국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내년 2월말까지 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통합 작업이 이뤄져 통합 자치단체장이 취임하게 되는 내년 7월 1일전까지 통합이 마무리 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