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술에 취한 채 으슥한 골목길 지나는 일 피해야겠습니다.
최근 취객을 상대로 한 강도행위가 갈수록 흉폭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네온싸인이 요란한 서울 시내 유흥가입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취객이 서 있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흥가 주변 곳곳에서 이 같은 취객들이 눈에 띕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서울 구로동에 사는 40살 최 모 씨 등 3명은 이런 취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의자: 뒤따라 가다가 한적한 곳에서 카드나 돈을 빼앗고 반항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밟고...
⊙기자: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한 교회 앞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53살 박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차량에서는 망치와 가스총 등이 발견됐습니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와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10대 5명도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우리가 자주 가서 돈 뺏는 곳을 '죽음의 골목'이라고 해요. 후미지고 어둑해서...
⊙기자: 이들 10대들은 구역까지 나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혀 예전에는 단순히 금품만 빼앗던 취객상대 강도짓이 이제는 조직화,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최근 취객을 상대로 한 강도행위가 갈수록 흉폭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네온싸인이 요란한 서울 시내 유흥가입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취객이 서 있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흥가 주변 곳곳에서 이 같은 취객들이 눈에 띕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서울 구로동에 사는 40살 최 모 씨 등 3명은 이런 취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의자: 뒤따라 가다가 한적한 곳에서 카드나 돈을 빼앗고 반항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밟고...
⊙기자: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한 교회 앞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53살 박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차량에서는 망치와 가스총 등이 발견됐습니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와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10대 5명도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우리가 자주 가서 돈 뺏는 곳을 '죽음의 골목'이라고 해요. 후미지고 어둑해서...
⊙기자: 이들 10대들은 구역까지 나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혀 예전에는 단순히 금품만 빼앗던 취객상대 강도짓이 이제는 조직화,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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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퍽치기 수법 흉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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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술에 취한 채 으슥한 골목길 지나는 일 피해야겠습니다.
최근 취객을 상대로 한 강도행위가 갈수록 흉폭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네온싸인이 요란한 서울 시내 유흥가입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취객이 서 있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흥가 주변 곳곳에서 이 같은 취객들이 눈에 띕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서울 구로동에 사는 40살 최 모 씨 등 3명은 이런 취객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의자: 뒤따라 가다가 한적한 곳에서 카드나 돈을 빼앗고 반항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밟고...
⊙기자: 이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한 교회 앞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53살 박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차량에서는 망치와 가스총 등이 발견됐습니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와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10대 5명도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우리가 자주 가서 돈 뺏는 곳을 '죽음의 골목'이라고 해요. 후미지고 어둑해서...
⊙기자: 이들 10대들은 구역까지 나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혀 예전에는 단순히 금품만 빼앗던 취객상대 강도짓이 이제는 조직화,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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