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일부 고속도로 정체…오후부터 확대

입력 2009.10.01 (13:06) 수정 2009.10.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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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서해안 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교통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네,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차량 흐름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 뒤로 보이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에는 충남과 호남지역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매송-비봉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송악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서서울부터 1시간 40분이 걸려 평소보다 50분 정도가 더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중부권 아래 방향의 소통은 아직은 원활합니다.

송악 나들목 부근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 지역의 운행 속도는 시속 100km 안팎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점차 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는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모든 구간으로 정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본격화되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7시간 10분,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으로 평소보다 2배 가까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남 내륙과 전북 북부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은 지난 5월 개통된 당진-대전고속도로와 서천-공주고속도로를 활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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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일부 고속도로 정체…오후부터 확대
    • 입력 2009-10-01 12:07:37
    • 수정2009-10-01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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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서해안 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교통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박지은 기자. (네,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차량 흐름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 뒤로 보이는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에는 충남과 호남지역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매송-비봉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송악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서서울부터 1시간 40분이 걸려 평소보다 50분 정도가 더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중부권 아래 방향의 소통은 아직은 원활합니다. 송악 나들목 부근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 지역의 운행 속도는 시속 100km 안팎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점차 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는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모든 구간으로 정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본격화되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7시간 10분,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으로 평소보다 2배 가까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남 내륙과 전북 북부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은 지난 5월 개통된 당진-대전고속도로와 서천-공주고속도로를 활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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