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김정일에 6자회담 복귀 요청할 듯”

입력 2009.10.01 (22:02) 수정 2009.10.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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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에게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직접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주한대사가 KBS와 단독회견한 내용 정인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청융화 주한 중국 대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이 최선이라는게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4일 북한을 방문하는 원자바오 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6자 회담 복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청융화(주한 중국 대사) : "원자바오 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중국측의 입장을 전달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에 대해선 중국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초청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희망도 피력했습니다.

<녹취> "빠른 시일 내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바라며, FTA 체결을 희망합니다"

청 대사는 지난 17년간의 한중 관계가 기적일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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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바오, 김정일에 6자회담 복귀 요청할 듯”
    • 입력 2009-10-01 21:28:51
    • 수정2009-10-01 2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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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에게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직접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주한대사가 KBS와 단독회견한 내용 정인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청융화 주한 중국 대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이 최선이라는게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4일 북한을 방문하는 원자바오 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6자 회담 복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청융화(주한 중국 대사) : "원자바오 총리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중국측의 입장을 전달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에 대해선 중국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차세대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초청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희망도 피력했습니다. <녹취> "빠른 시일 내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바라며, FTA 체결을 희망합니다" 청 대사는 지난 17년간의 한중 관계가 기적일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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