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7일 만에 단독 선두 ‘탈환’

입력 2009.10.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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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77일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북은 공수에서 전남을 압도하면서,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만에 전남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상대의 슛을 두번이나 막아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27분엔 최강희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또한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않던 전북은 후반 27분 행운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광재의 크로스가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0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후반 36분 최태욱이 추가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승점 47점을 기록해 서울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대구는 전반 24분 바울의 결승골로 수원을 1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수원은 대구에서 패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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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77일 만에 단독 선두 ‘탈환’
    • 입력 2009-10-02 21:48:0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77일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북은 공수에서 전남을 압도하면서,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5분만에 전남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상대의 슛을 두번이나 막아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27분엔 최강희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또한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않던 전북은 후반 27분 행운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광재의 크로스가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0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후반 36분 최태욱이 추가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승점 47점을 기록해 서울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대구는 전반 24분 바울의 결승골로 수원을 1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수원은 대구에서 패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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