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두산 ‘줄부상 암초’, PO 새 변수

입력 2009.10.04 (21:45) 수정 2009.10.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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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된 SK와 두산이 부상이라는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SK는 김광현과 송은범 등이, 두산은 니코스키와 임재철이 오늘 발표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퉜던 SK와 두산.

두번 모두 패했던 두산은 세번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SK와의 플레이오프를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2번 졌으니까 이번엔 이기고싶다. 부담 가지면 안되니까 편안하게..."

충분한 휴식기간을 번 두산은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난데다 약점으로 꼽혔던 선발진도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1선발급인 니코스키와 임재철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SK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손등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김광현이 정상 구위를 회복하지 못해 결국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김광현이라고 이름만 가지고 할 수 없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김광현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송은범과 마무리 전병두마저 부상으로 제외됐습니다.

시즌 막판 이른바 토털야구로 19연승을 달린 SK,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두산 모두 부상이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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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두산 ‘줄부상 암초’, PO 새 변수
    • 입력 2009-10-04 21:28:09
    • 수정2009-10-04 21: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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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된 SK와 두산이 부상이라는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SK는 김광현과 송은범 등이, 두산은 니코스키와 임재철이 오늘 발표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퉜던 SK와 두산. 두번 모두 패했던 두산은 세번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SK와의 플레이오프를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2번 졌으니까 이번엔 이기고싶다. 부담 가지면 안되니까 편안하게..." 충분한 휴식기간을 번 두산은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난데다 약점으로 꼽혔던 선발진도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1선발급인 니코스키와 임재철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SK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손등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김광현이 정상 구위를 회복하지 못해 결국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 "김광현이라고 이름만 가지고 할 수 없다.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김광현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송은범과 마무리 전병두마저 부상으로 제외됐습니다. 시즌 막판 이른바 토털야구로 19연승을 달린 SK,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두산 모두 부상이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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