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 한낮 20도 웃돌아

10월로 접어들고 하루가 다르게 아침 공기가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경북 봉화지역은 0.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었는데요. 봉화와 대관령, 태백 등 내륙 일부 지역에선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남해상으로만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을 뿐 전국이 맑은 날씹니다.

오늘은 동서로 놓여있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맑겠지만, 제주와 전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2도, 강릉과 전주, 대전 24,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주엔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