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홍명보호, 18년 만에 8강 진출

입력 2009.10.06 (06:17) 수정 2009.10.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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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지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재현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피파 청소년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18년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힘겹게 16강에 오른 청소년대표팀.

16강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 완벽한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맞아 후반 김보경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민우가 2골을 추가해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라과이보다 하루를 덜 쉬는 등 악조건 속에서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했던 포르투갈 대회 이후 18년만에 8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한 지 얼마안돼 세계대회 8강이라는 성공시대를 열고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 재현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밤에 열리는 가나, 남아공의 승자와 대망의 4강 진출을 다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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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홍명보호, 18년 만에 8강 진출
    • 입력 2009-10-06 06:05:18
    • 수정2009-10-09 19:38: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지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재현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피파 청소년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18년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힘겹게 16강에 오른 청소년대표팀. 16강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 완벽한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맞아 후반 김보경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민우가 2골을 추가해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파라과이보다 하루를 덜 쉬는 등 악조건 속에서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했던 포르투갈 대회 이후 18년만에 8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한 지 얼마안돼 세계대회 8강이라는 성공시대를 열고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 재현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밤에 열리는 가나, 남아공의 승자와 대망의 4강 진출을 다툽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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