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2롯데월드 123층 추진 논란 外

입력 2009.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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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가 허가된 112층보다 열 한 층을 더 늘리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조정하는 건축 변경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 등이 오늘 서울시 국감에서 롯데가 교통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규모를 키웠다고 지적한데 대해 롯데 측은 층수만 늘어날 뿐높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내 첫 방제물품 비축기지 준공
전남 광양항에 대형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한 방제물품 비축기지가 세워졌습니다.
이 기지에는 7천여 명분의 방제 작업복과 흡착제 60톤 그리고 고압 세척기 등 기름 만 톤을 3일간 방제할 수 있는 각종 장비들이 상시 보관됩니다.

못으로 눌러 쓴 옥중서신 공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으로 서울대 병원 '감옥 병동'에 수감됐을 당시, 몰래 못으로 쓴 편지의 원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과자 포장지와 껌 종이 등에 부인 이희호 여사가 몰래 건넨 못으로 눌러 쓴 편지들에는, 민주화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2009 노벨문학상 獨 헤르타 뮐러
올해의 노벨문학상은 <저지대> 등의 작품에서 소외된 계층의 풍경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독일의 여류 작가 헤르타 뮐러에게 돌아갔습니다.
루마니아 출신인 뮐러는 독일로 망명한 뒤 루마니아 독재 정권에서의 공포와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 독일어권 최고의 여성작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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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제2롯데월드 123층 추진 논란 外
    • 입력 2009-10-08 21:40:21
    뉴스 9
제2롯데월드가 허가된 112층보다 열 한 층을 더 늘리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조정하는 건축 변경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 등이 오늘 서울시 국감에서 롯데가 교통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규모를 키웠다고 지적한데 대해 롯데 측은 층수만 늘어날 뿐높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내 첫 방제물품 비축기지 준공 전남 광양항에 대형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한 방제물품 비축기지가 세워졌습니다. 이 기지에는 7천여 명분의 방제 작업복과 흡착제 60톤 그리고 고압 세척기 등 기름 만 톤을 3일간 방제할 수 있는 각종 장비들이 상시 보관됩니다. 못으로 눌러 쓴 옥중서신 공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으로 서울대 병원 '감옥 병동'에 수감됐을 당시, 몰래 못으로 쓴 편지의 원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과자 포장지와 껌 종이 등에 부인 이희호 여사가 몰래 건넨 못으로 눌러 쓴 편지들에는, 민주화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2009 노벨문학상 獨 헤르타 뮐러 올해의 노벨문학상은 <저지대> 등의 작품에서 소외된 계층의 풍경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독일의 여류 작가 헤르타 뮐러에게 돌아갔습니다. 루마니아 출신인 뮐러는 독일로 망명한 뒤 루마니아 독재 정권에서의 공포와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 독일어권 최고의 여성작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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