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늘 가나 상대 8강전

입력 2009.10.09 (07:11) 수정 2009.10.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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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가나와 월드컵 대회 4강 진출을 다툽니다.

2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집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의 날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마지막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26년 만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

선수들 모두 중요한 기회임을 알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인터뷰>홍정호(청소년 대표팀 수비수) : “대표팀 합류 후부터 지금까지 현재가 분위기가 최고인 것 같다”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

지금까지 20세 이하 대표팀 전적에선 우리와 1승 1패로 팽팽하지만, 가나는 올해 아프리카 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저력을 가진 팀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김보경의 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회 세 골을 터트린 김민우가 박희성과 함께 공격 최전방에 나섭니다.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조직력이 탄탄해지고 있는 홍명보 호.

가나 테테흐 감독도 이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셀라스 테테흐(가나 감독) : “한국은 매우 정교한 경기 운영을 펼친다, 전보다 훨씬 조직력이 강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축구를 한다”

이미 목표로 한 성적은 거뒀습니다. 목표를 초과 달성한 홍명보호가 4강 신화 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에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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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오늘 가나 상대 8강전
    • 입력 2009-10-09 06:07:13
    • 수정2009-10-09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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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가나와 월드컵 대회 4강 진출을 다툽니다. 2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집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전의 날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마지막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26년 만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 선수들 모두 중요한 기회임을 알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인터뷰>홍정호(청소년 대표팀 수비수) : “대표팀 합류 후부터 지금까지 현재가 분위기가 최고인 것 같다”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가나. 지금까지 20세 이하 대표팀 전적에선 우리와 1승 1패로 팽팽하지만, 가나는 올해 아프리카 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저력을 가진 팀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김보경의 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에는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회 세 골을 터트린 김민우가 박희성과 함께 공격 최전방에 나섭니다.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조직력이 탄탄해지고 있는 홍명보 호. 가나 테테흐 감독도 이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셀라스 테테흐(가나 감독) : “한국은 매우 정교한 경기 운영을 펼친다, 전보다 훨씬 조직력이 강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축구를 한다” 이미 목표로 한 성적은 거뒀습니다. 목표를 초과 달성한 홍명보호가 4강 신화 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에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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