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정상회담…북핵 등 현안 논의
입력 2009.10.09 (07:11)
수정 2009.10.09 (15: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단독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하고 오찬을 함께 합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의 회담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문제, G20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제안한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의 당위성을 거듭 설명하고 일본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등 공동관심사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재일동포 지방참정권과 일왕의 한국방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정상회담을 마친뒤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내일 원자바오 총리도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엽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단독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하고 오찬을 함께 합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의 회담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문제, G20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제안한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의 당위성을 거듭 설명하고 일본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등 공동관심사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재일동포 지방참정권과 일왕의 한국방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정상회담을 마친뒤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내일 원자바오 총리도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엽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한일 정상회담…북핵 등 현안 논의
-
- 입력 2009-10-09 06:33:35
- 수정2009-10-09 15:30:21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내일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단독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설명하고 오찬을 함께 합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의 회담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문제, G20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제안한 북핵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의 당위성을 거듭 설명하고 일본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등 공동관심사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재일동포 지방참정권과 일왕의 한국방문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정상회담을 마친뒤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내일 원자바오 총리도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엽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
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김환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