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골프, 이젠 올림픽 정식 종목

입력 2009.10.09 (22:04) 수정 2009.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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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막을 내린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럭비와 골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리우데자네이루의 극적인 승리로 막을 연 코펜하겐 IOC 총회.

마지막 날은 이변 없이 자크 로게 위원장을 재신임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로게 위원장은 2013년까지 IOC를 이끌게 됐고, 그 사이인 2011년 평창의 동계 올림픽 유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관심을 모은 럭비와 골프의 올림픽 종목 채택은 총회 투표 결과 모두 승인됐습니다.

세계 정상급의 한국 여자골프가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비인기 종목인 럭비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올림픽 합류가 열악한 상황을 딛고 발전할 새 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종(럭비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코펜하겐을 무대로 펼쳐진 치열한 국제 스포츠 외교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평창의 운명이 결정되는 다음 IOC 총회는 남아공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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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비-골프, 이젠 올림픽 정식 종목
    • 입력 2009-10-09 21:51:47
    • 수정2009-10-09 22:14:0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막을 내린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럭비와 골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리우데자네이루의 극적인 승리로 막을 연 코펜하겐 IOC 총회. 마지막 날은 이변 없이 자크 로게 위원장을 재신임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로게 위원장은 2013년까지 IOC를 이끌게 됐고, 그 사이인 2011년 평창의 동계 올림픽 유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관심을 모은 럭비와 골프의 올림픽 종목 채택은 총회 투표 결과 모두 승인됐습니다. 세계 정상급의 한국 여자골프가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비인기 종목인 럭비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올림픽 합류가 열악한 상황을 딛고 발전할 새 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종(럭비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코펜하겐을 무대로 펼쳐진 치열한 국제 스포츠 외교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평창의 운명이 결정되는 다음 IOC 총회는 남아공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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