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해본 외국인들은 우리 글의 우수함과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대부분 인정하는데요,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브라질도 올해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유명 작가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이런 기회를 가졌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신달자 시인의 시 낭송이 상파울루의 밤을 울립니다.
여성과 모성애를 그려온 시인은 자신의 문학 세계가 투쟁의 삶,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달자(시인) : "여성을 되살리는 것은 한 시대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분단 작가로 이름난 소설가 이호철씨도 동족상잔의 비극을 토속적 언어로 들려줍니다.
한국의 문학을 유명작가로부터 처음 듣게 된 브라질 문학계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파리아(상파울루대 비교문학과 교수) : "한국의 작가들 수준이 매우 높아 인상적이었고 유럽과도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에겐 한글과 한국문학 자체가 신선한 문화 충격입니다.
<인터뷰> 자나(문학전공 대학생) : "오늘 처음 한국의 단편문학을 접하고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뤄진 한국 문학의 밤 행사는 브라질에 한글과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해본 외국인들은 우리 글의 우수함과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대부분 인정하는데요,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브라질도 올해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유명 작가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이런 기회를 가졌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신달자 시인의 시 낭송이 상파울루의 밤을 울립니다.
여성과 모성애를 그려온 시인은 자신의 문학 세계가 투쟁의 삶,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달자(시인) : "여성을 되살리는 것은 한 시대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분단 작가로 이름난 소설가 이호철씨도 동족상잔의 비극을 토속적 언어로 들려줍니다.
한국의 문학을 유명작가로부터 처음 듣게 된 브라질 문학계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파리아(상파울루대 비교문학과 교수) : "한국의 작가들 수준이 매우 높아 인상적이었고 유럽과도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에겐 한글과 한국문학 자체가 신선한 문화 충격입니다.
<인터뷰> 자나(문학전공 대학생) : "오늘 처음 한국의 단편문학을 접하고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뤄진 한국 문학의 밤 행사는 브라질에 한글과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에 퍼진 ‘한국 문학’의 밤
-
- 입력 2009-10-10 08:06:26
![](/newsimage2/200910/20091010/1862474.jpg)
<앵커 멘트>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해본 외국인들은 우리 글의 우수함과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대부분 인정하는데요,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브라질도 올해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유명 작가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이런 기회를 가졌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신달자 시인의 시 낭송이 상파울루의 밤을 울립니다.
여성과 모성애를 그려온 시인은 자신의 문학 세계가 투쟁의 삶,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달자(시인) : "여성을 되살리는 것은 한 시대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분단 작가로 이름난 소설가 이호철씨도 동족상잔의 비극을 토속적 언어로 들려줍니다.
한국의 문학을 유명작가로부터 처음 듣게 된 브라질 문학계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파리아(상파울루대 비교문학과 교수) : "한국의 작가들 수준이 매우 높아 인상적이었고 유럽과도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에겐 한글과 한국문학 자체가 신선한 문화 충격입니다.
<인터뷰> 자나(문학전공 대학생) : "오늘 처음 한국의 단편문학을 접하고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뤄진 한국 문학의 밤 행사는 브라질에 한글과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
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백진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