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새로운 우상 ‘이청용’

<앵커 멘트>

요즘 축구팬들사이에서 이청용선수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한국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성장하는 분위기죠?

<리포트>

네, 사실 우리 축구를 돌아되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스타들이 늘 있어 왔는데, 박지성이후의 한국축구 아이콘이 누구냐라는 논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는 것 같습니다.

60년대 이회택에 이어 7,80년대에는 차범근,허정무 그리고 90년대 김주성, 최순호, 그리고 황선홍,홍명보를 거쳐 2천년대는 사실 박지성이 한국축구의 아이콘이 됐었는데, 포스트 박지성을 얘기할때 아직 이렇다할 스타라고 하기에 확실한 도장을 받을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이러다보니까 프리미어리그 초반 맹활약중인 이청용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물론 아직 이런 얘기를 하기에는 경력도 짧고,또 박지성 선수에 견줄만한 성과를 내지도 못했는데, 어쨌든 프리미어리그,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보면 충분히 포스트 박지성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이 오늘 세네갈과 평가전을 갖게 되는데,이청용선수는 오른쪽 날개로 출전할 예정인데요.

한국축구의 아이콘 논쟁, 이청용이되든 누가되든 우리축구의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