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포’ 근호-주영, 세네갈 격파 선봉

입력 2009.10.14 (18:57) 수정 2009.10.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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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이와타)가 세네갈 격파의 선봉에 섰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세네갈과 친선경기에서 박주영과 이근호를 4-4-2 포메이션의 선발 투톱으로 내세웠다.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박주영과 이근호가 선발로 최전방에서 뛴 것은 지난 6월17일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이 마지막이었다.
좌.우 날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책임진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서울)과 김정우(성남) 조합이 먼저 시험대에 올랐다.
2006년 10월 가나와 친선경기 이후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도 예상대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허 감독은 포백 수비진을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차두리로 구성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영표와 차두리가 좌.우 풀백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맏형 이운재(수원)가 꼈다.
이번 경기에서 교체 가능한 선수는 팀당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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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포’ 근호-주영, 세네갈 격파 선봉
    • 입력 2009-10-14 18:57:39
    • 수정2009-10-14 18:59:38
    연합뉴스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이와타)가 세네갈 격파의 선봉에 섰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세네갈과 친선경기에서 박주영과 이근호를 4-4-2 포메이션의 선발 투톱으로 내세웠다.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박주영과 이근호가 선발로 최전방에서 뛴 것은 지난 6월17일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이 마지막이었다. 좌.우 날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책임진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서울)과 김정우(성남) 조합이 먼저 시험대에 올랐다. 2006년 10월 가나와 친선경기 이후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도 예상대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허 감독은 포백 수비진을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이정수(교토)-조용형(제주)-차두리로 구성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영표와 차두리가 좌.우 풀백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맏형 이운재(수원)가 꼈다. 이번 경기에서 교체 가능한 선수는 팀당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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