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철제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문래동에 몇년 전부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낡은 공장지대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는 사람들을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쇠를 자르고 붙이고, 요란한 소리가 끊이지 않는 철제공장단지.
그 한켠에서는 춤꾼들의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국적도 성별도 다른 다양한 예술가들이 화려한 무대대신 철제공장 지하에 모였습니다.
역동적인 춤사위에는 거칠지만 따뜻한 문래동 사람들의 이미지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한창호(ON&OFF 무용단 대표) : "여기 근로자분들이 역동적이잖아요. 또 거친 쇳소리. 거칠어보이지만 또 속은 따뜻하고..."
사진작가와 극단 등 어느새 이 철제공장단지에 자리를 잡은 예술가들이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싼값에 모여들었던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교류를 하면서 새로운 예술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예병현(사진작가) : "여기오면서 주택이나 상업단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느끼고 시야가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물레아트페스티벌. 각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낡은 철제공장촌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철제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문래동에 몇년 전부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낡은 공장지대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는 사람들을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쇠를 자르고 붙이고, 요란한 소리가 끊이지 않는 철제공장단지.
그 한켠에서는 춤꾼들의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국적도 성별도 다른 다양한 예술가들이 화려한 무대대신 철제공장 지하에 모였습니다.
역동적인 춤사위에는 거칠지만 따뜻한 문래동 사람들의 이미지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한창호(ON&OFF 무용단 대표) : "여기 근로자분들이 역동적이잖아요. 또 거친 쇳소리. 거칠어보이지만 또 속은 따뜻하고..."
사진작가와 극단 등 어느새 이 철제공장단지에 자리를 잡은 예술가들이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싼값에 모여들었던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교류를 하면서 새로운 예술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예병현(사진작가) : "여기오면서 주택이나 상업단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느끼고 시야가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물레아트페스티벌. 각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낡은 철제공장촌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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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제공장에 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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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16 07:38:13
![](/newsimage2/200910/20091016/1866213.jpg)
<앵커 멘트>
철제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문래동에 몇년 전부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낡은 공장지대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는 사람들을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쇠를 자르고 붙이고, 요란한 소리가 끊이지 않는 철제공장단지.
그 한켠에서는 춤꾼들의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국적도 성별도 다른 다양한 예술가들이 화려한 무대대신 철제공장 지하에 모였습니다.
역동적인 춤사위에는 거칠지만 따뜻한 문래동 사람들의 이미지를 담아냈습니다.
<인터뷰>한창호(ON&OFF 무용단 대표) : "여기 근로자분들이 역동적이잖아요. 또 거친 쇳소리. 거칠어보이지만 또 속은 따뜻하고..."
사진작가와 극단 등 어느새 이 철제공장단지에 자리를 잡은 예술가들이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싼값에 모여들었던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교류를 하면서 새로운 예술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예병현(사진작가) : "여기오면서 주택이나 상업단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느끼고 시야가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물레아트페스티벌. 각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낡은 철제공장촌에서 예술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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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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