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밤사이 천둥·번개 동반한 비

현재 경기 서해안과 서울에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밤 늦게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밤사이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 서해안지역부터 개겠는데요.

비가 그친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북서쪽의 비구름이 점차 남동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한랭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겠고, 내일은 점차 북서쪽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개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낮에도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최고기온은 서울16도로 오늘보다 5도 안팎 떨어지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휴일 동안에는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겠지만 쌀쌀한 날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