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박찬호, 가을잔치 1호 홀드

입력 2009.10.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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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에서 회복한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실점 위기를 넘기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라델피아가 5대 4로 앞섰지만 무사 2루 위기를 맞은 7회 말.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가 타석으로 걸어나오고 LA 다저스 팬들은 한방을 기대합니다.

마운드에 선 투수는 다저스 출신의 박찬호.

박찬호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까다로운 타자 라미레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숨을 돌렸습니다.

이어 켐프를 시속 154km의 강속구를 뿌려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다음 타자 블레이크는 2루 땅볼로 처리.

실점 위기에서 중간 계투로 나온 박찬호는 3,4,5번 강타자들을 모두 잡는 위력투구를 뽐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한 박찬호의 호투를 곁들여 필라델피아는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도시가 평창에 이어 독일 뮌헨,프랑스의 안시로 마감됐습니다.

내년 6월 말 IOC에 의해 공식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가운데, 신청 도시가 3곳에 불과해 3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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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세주’ 박찬호, 가을잔치 1호 홀드
    • 입력 2009-10-16 21:53:46
    뉴스 9
<앵커 멘트> 부상에서 회복한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실점 위기를 넘기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라델피아가 5대 4로 앞섰지만 무사 2루 위기를 맞은 7회 말.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가 타석으로 걸어나오고 LA 다저스 팬들은 한방을 기대합니다. 마운드에 선 투수는 다저스 출신의 박찬호. 박찬호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까다로운 타자 라미레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숨을 돌렸습니다. 이어 켐프를 시속 154km의 강속구를 뿌려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다음 타자 블레이크는 2루 땅볼로 처리. 실점 위기에서 중간 계투로 나온 박찬호는 3,4,5번 강타자들을 모두 잡는 위력투구를 뽐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한 박찬호의 호투를 곁들여 필라델피아는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도시가 평창에 이어 독일 뮌헨,프랑스의 안시로 마감됐습니다. 내년 6월 말 IOC에 의해 공식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가운데, 신청 도시가 3곳에 불과해 3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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