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파업의 상처를 치유하고 조업을 재개한 쌍용차가 2010년형 체어맨W를 선보이며 회생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체어맨W 입니다.
국내 유일의 네 바퀴 굴림형 세단으로 국내의 어떤 고급승용차와도 차별화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77일간의 파업 후유증을 털어내고 노사가 합심해 내놓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최상진 상무(쌍용차 기획재무본부장): "직원들의 의식 변화는 굉장히 강력하게 바뀌었다. 회사의 회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갖고 있고..."
쌍용차는 이와 함께 인력 32% 축소, 1인당 생산성 68% 증가 등 그간의 피나는 자구노력 성과를 공개하며 3년 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레저형 자동차 명가로 다시 부활하겠다는 중장기 회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의 중심에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첫선을 보여 큰 호평을 받았던 신차 C200가 있습니다.
<녹취>이유일(쌍용차 공동관리인): "출시 시점은 우리가 원래 말씀드렸던 6월 30일을 지킬겁니다... 앞뒤 모양은 조금 바뀔 것 같습니다."
또 중·대형차 위주에서 탈피해 중·소형 도시형 다목적 차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청사진도 밝혔습니다.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는 쌍용차 회생계획의 인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관리인과 채권자가 법원에서 계획안을 심리하는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파업의 상처를 치유하고 조업을 재개한 쌍용차가 2010년형 체어맨W를 선보이며 회생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체어맨W 입니다.
국내 유일의 네 바퀴 굴림형 세단으로 국내의 어떤 고급승용차와도 차별화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77일간의 파업 후유증을 털어내고 노사가 합심해 내놓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최상진 상무(쌍용차 기획재무본부장): "직원들의 의식 변화는 굉장히 강력하게 바뀌었다. 회사의 회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갖고 있고..."
쌍용차는 이와 함께 인력 32% 축소, 1인당 생산성 68% 증가 등 그간의 피나는 자구노력 성과를 공개하며 3년 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레저형 자동차 명가로 다시 부활하겠다는 중장기 회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의 중심에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첫선을 보여 큰 호평을 받았던 신차 C200가 있습니다.
<녹취>이유일(쌍용차 공동관리인): "출시 시점은 우리가 원래 말씀드렸던 6월 30일을 지킬겁니다... 앞뒤 모양은 조금 바뀔 것 같습니다."
또 중·대형차 위주에서 탈피해 중·소형 도시형 다목적 차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청사진도 밝혔습니다.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는 쌍용차 회생계획의 인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관리인과 채권자가 법원에서 계획안을 심리하는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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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체어맨W’ 출시…회생 전기 마련하나?
-
- 입력 2009-10-19 06:36:49
![](/newsimage2/200910/20091019/1867505.jpg)
<앵커 멘트>
파업의 상처를 치유하고 조업을 재개한 쌍용차가 2010년형 체어맨W를 선보이며 회생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체어맨W 입니다.
국내 유일의 네 바퀴 굴림형 세단으로 국내의 어떤 고급승용차와도 차별화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77일간의 파업 후유증을 털어내고 노사가 합심해 내놓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최상진 상무(쌍용차 기획재무본부장): "직원들의 의식 변화는 굉장히 강력하게 바뀌었다. 회사의 회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갖고 있고..."
쌍용차는 이와 함께 인력 32% 축소, 1인당 생산성 68% 증가 등 그간의 피나는 자구노력 성과를 공개하며 3년 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레저형 자동차 명가로 다시 부활하겠다는 중장기 회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의 중심에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첫선을 보여 큰 호평을 받았던 신차 C200가 있습니다.
<녹취>이유일(쌍용차 공동관리인): "출시 시점은 우리가 원래 말씀드렸던 6월 30일을 지킬겁니다... 앞뒤 모양은 조금 바뀔 것 같습니다."
또 중·대형차 위주에서 탈피해 중·소형 도시형 다목적 차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청사진도 밝혔습니다.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지는 쌍용차 회생계획의 인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관리인과 채권자가 법원에서 계획안을 심리하는 관계인 집회는 다음달 6일 열립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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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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