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준 효과’ 첫 승

입력 2009.10.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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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혼혈 선수 이승준의 높이를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미터 6센티미터의 장신 포워드 이승준이 펄펄 날았습니다.

수비수를 앞에 놓고도 거침없이 골밑 슛을, 과감한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레이업도 성공시켰습니다.

이승준은 데뷔전에서 19득점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위기에서 이상민의 노련함까지 빛난 삼성은 모비스를 72대 69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LG는 KT&G를 잡고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고,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97대 89로 이겼습니다.

서장훈이 26득점을 기록하며 박종천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SK는 KT의 추격을 85대 83으로 따돌렸습니다.

문경은이 4쿼터에서 결정적인 3점슛 두 개를 넣으며 값진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문경은(SK): "팀이 위기에 있거나 승리의 발판이 될 때 양념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에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초반부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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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승준 효과’ 첫 승
    • 입력 2009-10-19 06:51: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혼혈 선수 이승준의 높이를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미터 6센티미터의 장신 포워드 이승준이 펄펄 날았습니다. 수비수를 앞에 놓고도 거침없이 골밑 슛을, 과감한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레이업도 성공시켰습니다. 이승준은 데뷔전에서 19득점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위기에서 이상민의 노련함까지 빛난 삼성은 모비스를 72대 69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LG는 KT&G를 잡고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고,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97대 89로 이겼습니다. 서장훈이 26득점을 기록하며 박종천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SK는 KT의 추격을 85대 83으로 따돌렸습니다. 문경은이 4쿼터에서 결정적인 3점슛 두 개를 넣으며 값진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문경은(SK): "팀이 위기에 있거나 승리의 발판이 될 때 양념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에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는 초반부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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