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국체전, 열전 돌입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시작하는 스포츠타임에 김보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언종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풍성한 스포츠소식과 함께 할 스포츠 타임! 오늘이 그 첫 시간인데요~

오래간만에 마이크 앞에 서는 저로서는 굉장히 긴장되는데요, 여러분의 저녁 시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포츠타임이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주요 뉴스 정리로 출발하겠습니다.

<리포트>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대전에서 개막돼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6개 시, 도와 해외지부 등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룹니다

여자 역도의 장미란은 최중량급에서 인상 130㎏, 용상 180㎏을 들어 올려 합계 310㎏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박찬호, 챔피언십시리즈 1이닝 무실점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챔피언십시리즈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박찬호는 LA 다저스와의 4차전 홈 경기에서, 4대 3으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없이 삼진 한 개를 기록하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는 5대 4로 승리를 거두고 3승 1패를 기록해,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됐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맨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한국 야구, 세계랭킹 4위로 하락

국제야구연맹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우리 나라가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으로 2위까지 올랐던 우리나라는 지난달 열린 야구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4위로 두 계단 하락했습니다.

쿠바가 1위,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