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보금자리 청약 ‘내집마련 꿈꾸며’

입력 2009.10.20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보금자리 주택 사전예약장에는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생애 처음.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너도 나도 마음 설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청약 첫날, 인터넷으로도 접수를 받았지만 내집마련의 꿈에 많은 사람들이 접수현장을 직접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강재숙(서울 일원동) : "되면 너무좋지. 우리같은 사람들은 내집가져보는게 꿈이니까..."

하지만, 무작정 왔다가 헛걸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윤옥(서울 길음동) : "청약금액부터 틀렸대..."

그래서, 자격기준부터 꼼꼼히 챙겨야합니다.

앞서 실시된 3자녀 이상 특별공급, 노부모 우선공급 등과 마찬가지로 기본조건은 무주택 세대주라야 합니다.

같은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있는 세대원 모두가 한번도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없어야하고 청약저축가입기간은 2년 이상, 저축액은 6백만 원 이상이어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5년 이상 소득세를 낸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 세대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여야 합니다.

<인터뷰> 김춘오(주택토지공사 부장) : "추첨통해 당첨자 가려내기 때문에 더 많은 근로자 자영업자에게 기회 갈 것..."

배정 물량은 전체사전예약분의 20%인 2천 8백 52가구.

사흘간의 접수기간 중 첫날인 오늘, 3.5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오는 22일부터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다음주부턴 일반공급이 시작되면 내집마련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애 첫 보금자리 청약 ‘내집마련 꿈꾸며’
    • 입력 2009-10-20 21:40:1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보금자리 주택 사전예약장에는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생애 처음.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너도 나도 마음 설레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청약 첫날, 인터넷으로도 접수를 받았지만 내집마련의 꿈에 많은 사람들이 접수현장을 직접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강재숙(서울 일원동) : "되면 너무좋지. 우리같은 사람들은 내집가져보는게 꿈이니까..." 하지만, 무작정 왔다가 헛걸음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윤옥(서울 길음동) : "청약금액부터 틀렸대..." 그래서, 자격기준부터 꼼꼼히 챙겨야합니다. 앞서 실시된 3자녀 이상 특별공급, 노부모 우선공급 등과 마찬가지로 기본조건은 무주택 세대주라야 합니다. 같은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있는 세대원 모두가 한번도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없어야하고 청약저축가입기간은 2년 이상, 저축액은 6백만 원 이상이어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5년 이상 소득세를 낸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 세대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여야 합니다. <인터뷰> 김춘오(주택토지공사 부장) : "추첨통해 당첨자 가려내기 때문에 더 많은 근로자 자영업자에게 기회 갈 것..." 배정 물량은 전체사전예약분의 20%인 2천 8백 52가구. 사흘간의 접수기간 중 첫날인 오늘, 3.5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오는 22일부터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다음주부턴 일반공급이 시작되면 내집마련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