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입력 2009.10.21 (06:54) 수정 2009.10.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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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주간 행사가 열리는 등 한류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이춘호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면서 임직원과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국립대 한국어과 학생들을 만나 자신의 성장 경험과 한국의 경제발전을 주제로 강연한후 양국 교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짧은 기간에 매우 빠른 속도로 협력하는것 보면서 양국 발전에 서로 도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응엔 밍 찌엣 국가주석 등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습니다.

두 나라는 회담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외교.안보분야 고위급 대화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석탄개발과 방송통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과 고속철 건설에 우리기업의 참여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곳 베트남에서는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 주간이 지정돼 다채로운 경제,문화 행사가 열리면서 한류바람이 새롭게 일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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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입력 2009-10-21 06:06:42
    • 수정2009-10-21 16:22: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주간 행사가 열리는 등 한류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이춘호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면서 임직원과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국립대 한국어과 학생들을 만나 자신의 성장 경험과 한국의 경제발전을 주제로 강연한후 양국 교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짧은 기간에 매우 빠른 속도로 협력하는것 보면서 양국 발전에 서로 도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응엔 밍 찌엣 국가주석 등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습니다. 두 나라는 회담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외교.안보분야 고위급 대화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석탄개발과 방송통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과 고속철 건설에 우리기업의 참여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곳 베트남에서는 이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 주간이 지정돼 다채로운 경제,문화 행사가 열리면서 한류바람이 새롭게 일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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