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어린이·젊은층에 가장 위험”

미 보건 당국이 신종플루는 어린이와 젊은 성인층에 가장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보건관리들은 미국 28개주의 신종플루 입원환자와 사망자에 대한 통계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신종플루로 입원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24살 미만이었고, 4분의 1 이상이 5살에서 18살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젊은층과 중년 성인층에 집중돼, 사망자의 3분의 1이 25살과 49살 사이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