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률 일반인 3배”

입력 2009.10.21 (10:43) 수정 2009.10.21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근무자의 신종플루 감염률이 일반인의 3배나 돼 겨울철 확산에 대비한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검역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항 근무자 57명이 신종플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인천공항 근무자의 감염률은 0.163퍼센트로 전국 감염률의 3배나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의원은 인천공항에 유동 인구가 많고 근무자 상당수가 영종도에 거주하고 있어 신종플루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공사와 검역소로 관리 체계가 나눠져 있고 협조도 유기적이기 못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가 통합 관리를 해야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률 일반인 3배”
    • 입력 2009-10-21 10:43:54
    • 수정2009-10-21 10:45:05
    사회
인천국제공항 근무자의 신종플루 감염률이 일반인의 3배나 돼 겨울철 확산에 대비한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검역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항 근무자 57명이 신종플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인천공항 근무자의 감염률은 0.163퍼센트로 전국 감염률의 3배나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의원은 인천공항에 유동 인구가 많고 근무자 상당수가 영종도에 거주하고 있어 신종플루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공사와 검역소로 관리 체계가 나눠져 있고 협조도 유기적이기 못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가 통합 관리를 해야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