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 원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른바 진짜 몸통은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박 원사의 후견인 역할을 해 온 예비역 준위 1명에 그런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노항 원사를 수사해 온 군검찰이 오늘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오늘의 박노항 원사를 만들어낸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서영득(국방부 검찰단장): 박노항을 데리고 왔고 박노항을 줄곧 그 자리에 있도록 힘을 쓴 사람이 자신이 합조단 근무하던 선배가 있습니다.
⊙기자: 이 사람은 예비역 준위로 10년 동안 국군수도통합병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군의관들과 상당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도 이 사람에 대해 그 동안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면서 박 씨가 검거된 만큼 필요하다면 다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사는 또 도피 초기에 군내 동료 4사람을 만난 사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범인 은닉죄로 처벌받고 전역을 한 사람도 있다고 군검찰은 밝혔습니다.
박 원사가 과연 병역비리의 몸통인지, 아니면 또 다른 실세가 있는지 수사 과정에서 밝혀낼 또 하나 중요한 대목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일단 박 원사의 후견인 역할을 해 온 예비역 준위 1명에 그런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노항 원사를 수사해 온 군검찰이 오늘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오늘의 박노항 원사를 만들어낸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서영득(국방부 검찰단장): 박노항을 데리고 왔고 박노항을 줄곧 그 자리에 있도록 힘을 쓴 사람이 자신이 합조단 근무하던 선배가 있습니다.
⊙기자: 이 사람은 예비역 준위로 10년 동안 국군수도통합병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군의관들과 상당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도 이 사람에 대해 그 동안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면서 박 씨가 검거된 만큼 필요하다면 다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사는 또 도피 초기에 군내 동료 4사람을 만난 사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범인 은닉죄로 처벌받고 전역을 한 사람도 있다고 군검찰은 밝혔습니다.
박 원사가 과연 병역비리의 몸통인지, 아니면 또 다른 실세가 있는지 수사 과정에서 밝혀낼 또 하나 중요한 대목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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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비리 몸통 의혹 제기
-
- 입력 2001-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박 원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른바 진짜 몸통은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박 원사의 후견인 역할을 해 온 예비역 준위 1명에 그런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노항 원사를 수사해 온 군검찰이 오늘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오늘의 박노항 원사를 만들어낸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서영득(국방부 검찰단장): 박노항을 데리고 왔고 박노항을 줄곧 그 자리에 있도록 힘을 쓴 사람이 자신이 합조단 근무하던 선배가 있습니다.
⊙기자: 이 사람은 예비역 준위로 10년 동안 국군수도통합병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군의관들과 상당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검찰도 이 사람에 대해 그 동안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면서 박 씨가 검거된 만큼 필요하다면 다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사는 또 도피 초기에 군내 동료 4사람을 만난 사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범인 은닉죄로 처벌받고 전역을 한 사람도 있다고 군검찰은 밝혔습니다.
박 원사가 과연 병역비리의 몸통인지, 아니면 또 다른 실세가 있는지 수사 과정에서 밝혀낼 또 하나 중요한 대목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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