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23년 묵은’ 200m 한국신

입력 2009.10.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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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 전국체전 육상에서 귀중한 한국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김하나가 무려 23년 묵은 여자 200미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육상 단거리에서 오랜만에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여자 200미터 결승.

6번 레인의 김하나가 곡선주로를 돌아나오며 폭발적인 질주를 펼칩니다.

역전 레이스를 펼친 김하나의 기록은 23초 69.

86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3년 묵은 한국 기록이 0.11초 앞당겨지는 순간입니다.

김하나는 여자 100미터에서도 최고기록에 0.1초 뒤진 기록으로 우승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나(경북대표)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은 용상에서 206kg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줬던 이배영은 3관왕을 확정하는 바벨을 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배영(충남 대표)

이배영은 전국체전에서 5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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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나, ‘23년 묵은’ 200m 한국신
    • 입력 2009-10-21 21:51:00
    뉴스 9
<앵커 멘트> 대전 전국체전 육상에서 귀중한 한국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김하나가 무려 23년 묵은 여자 200미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육상 단거리에서 오랜만에 환호성이 들렸습니다. 여자 200미터 결승. 6번 레인의 김하나가 곡선주로를 돌아나오며 폭발적인 질주를 펼칩니다. 역전 레이스를 펼친 김하나의 기록은 23초 69. 86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3년 묵은 한국 기록이 0.11초 앞당겨지는 순간입니다. 김하나는 여자 100미터에서도 최고기록에 0.1초 뒤진 기록으로 우승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나(경북대표)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은 용상에서 206kg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줬던 이배영은 3관왕을 확정하는 바벨을 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인터뷰> 이배영(충남 대표) 이배영은 전국체전에서 5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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