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꿈에 그리던 ‘생애 첫 WS’

입력 2009.10.22 (22:11) 수정 2009.10.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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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찬호가 생애 처음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출전을 눈앞에 뒀습니다.

친정팀 다저스와의 5차전.

8대 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박찬호는 8회 연속 안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홈런포 두 개를 쏘아올린 제이슨 워스의 활약 속에, 결국 10대 4로 이겨,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박찬호로서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밟아보는 꿈의 무대입니다.

<인터뷰> 박찬호(지난해 12월) : "내년에도 PO 나갈 가능성도 있고, 팀이 우승하고 좋은 팀 만나서 우승 반지도 끼고..."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또 다른 전설을 써 내려갈 월드시리즈는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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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꿈에 그리던 ‘생애 첫 WS’
    • 입력 2009-10-22 21:47:05
    • 수정2009-10-22 2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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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라델피아의 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찬호가 생애 처음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출전을 눈앞에 뒀습니다. 친정팀 다저스와의 5차전. 8대 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박찬호는 8회 연속 안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홈런포 두 개를 쏘아올린 제이슨 워스의 활약 속에, 결국 10대 4로 이겨,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박찬호로서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밟아보는 꿈의 무대입니다. <인터뷰> 박찬호(지난해 12월) : "내년에도 PO 나갈 가능성도 있고, 팀이 우승하고 좋은 팀 만나서 우승 반지도 끼고..."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또 다른 전설을 써 내려갈 월드시리즈는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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