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남의 한 시골초등학교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교가 비결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덕분입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80명도 채 안 되는 충남의 한 시골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 곧바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반을 나눈 '맞춤형 방과 후 학교'가 시작됩니다.
날마다 80분씩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 학원 수업에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경숙(팔봉초 6학년) : "여기에선 공부하는 여건이 없으니까 이렇게 방과 후 학교를 하면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방과 후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특기교육도 실시됩니다.
음악에 맞춰 스포츠 댄스를 하는 학생들의 춤 솜씨가 제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수업은 역시 신명나는 풍물반, 아직은 초보티가 나지만 배움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정희(서산 팔봉초 교사) : "사교육 기관도 멀고 농촌 가정형편상 사교육비 부담도 되고 해서 전 교사가 한번 방과 후 교실을 열어보자 그런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는데..."
올해 초부터 시작된 방과 후 학교 덕분에 학부모들은 한 푼의 사교육비도 부담하지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봉자(학부모) : "사교육비가 안 들어서 너무 좋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다 알고 지도해 주셔서 더 좋아요."
사교육 없는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충남의 한 시골초등학교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교가 비결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덕분입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80명도 채 안 되는 충남의 한 시골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 곧바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반을 나눈 '맞춤형 방과 후 학교'가 시작됩니다.
날마다 80분씩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 학원 수업에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경숙(팔봉초 6학년) : "여기에선 공부하는 여건이 없으니까 이렇게 방과 후 학교를 하면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방과 후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특기교육도 실시됩니다.
음악에 맞춰 스포츠 댄스를 하는 학생들의 춤 솜씨가 제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수업은 역시 신명나는 풍물반, 아직은 초보티가 나지만 배움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정희(서산 팔봉초 교사) : "사교육 기관도 멀고 농촌 가정형편상 사교육비 부담도 되고 해서 전 교사가 한번 방과 후 교실을 열어보자 그런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는데..."
올해 초부터 시작된 방과 후 학교 덕분에 학부모들은 한 푼의 사교육비도 부담하지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봉자(학부모) : "사교육비가 안 들어서 너무 좋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다 알고 지도해 주셔서 더 좋아요."
사교육 없는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골학교의 기적 “사교육 필요 없어요”
-
- 입력 2009-10-23 07:36:27
<앵커 멘트>
충남의 한 시골초등학교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과 후 학교가 비결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덕분입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80명도 채 안 되는 충남의 한 시골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 곧바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반을 나눈 '맞춤형 방과 후 학교'가 시작됩니다.
날마다 80분씩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 학원 수업에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경숙(팔봉초 6학년) : "여기에선 공부하는 여건이 없으니까 이렇게 방과 후 학교를 하면 선생님들이 개인지도를 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방과 후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특기교육도 실시됩니다.
음악에 맞춰 스포츠 댄스를 하는 학생들의 춤 솜씨가 제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수업은 역시 신명나는 풍물반, 아직은 초보티가 나지만 배움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정희(서산 팔봉초 교사) : "사교육 기관도 멀고 농촌 가정형편상 사교육비 부담도 되고 해서 전 교사가 한번 방과 후 교실을 열어보자 그런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는데..."
올해 초부터 시작된 방과 후 학교 덕분에 학부모들은 한 푼의 사교육비도 부담하지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봉자(학부모) : "사교육비가 안 들어서 너무 좋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다 알고 지도해 주셔서 더 좋아요."
사교육 없는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
-
박장훈 기자 pjh@kbs.co.kr
박장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