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민, ‘금빛발차기’ 로 명예회복

입력 2009.10.25 (15: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23.한국가스공사)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차동민은 2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헤비급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배대열(국군체육부대)을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이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8강에서 주저앉아 체면을 구겼던 차동민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소속팀 라이벌 남윤배(한국가스공사)에게 패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덴마코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광주 대표 남윤배(한국가스공사)는 첫 판에서 이현수(영천시청)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탈락해 차동민과 재격돌은 이뤄지지 않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동민, ‘금빛발차기’ 로 명예회복
    • 입력 2009-10-25 15:37:46
    연합뉴스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23.한국가스공사)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차동민은 25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헤비급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배대열(국군체육부대)을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이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8강에서 주저앉아 체면을 구겼던 차동민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소속팀 라이벌 남윤배(한국가스공사)에게 패해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덴마코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광주 대표 남윤배(한국가스공사)는 첫 판에서 이현수(영천시청)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탈락해 차동민과 재격돌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