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유망주’ 김상현, MVP 선정

입력 2009.10.28 (13:11) 수정 2009.10.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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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년 2군 유망주에서 올해 기아 우승의 주역으로 변신한 김상현이 올 시즌 MVP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의 이용찬은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상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무명을 딛고 이룬 값진 성공이었기에 트로피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2000년 신인 2차 42순위로 해태에 지명돼 프로에 입문한 김상현.

그러나, 지난 10년 가까이 김상현은 2군의 만년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김상현은 포기하지 않았고 친정팀인 기아로 이적한 올해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며 화려한 성공신화를 썼습니다.

2006년 2군 홈런상을 받을 당시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김상현은 3년 만에 최고의 선수로 변신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상현(기아)

세이브 1위 두산 이용찬은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기아 안치홍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용찬(두산)

부문별 시상식에서는 sk 김광현이 평균 자책점과 승률 1위 상을 수상했고, 엘지 박용택은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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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군 유망주’ 김상현, MVP 선정
    • 입력 2009-10-28 12:33:53
    • 수정2009-10-28 13:12:22
    뉴스 12
<앵커 멘트> 만년 2군 유망주에서 올해 기아 우승의 주역으로 변신한 김상현이 올 시즌 MVP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의 이용찬은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상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무명을 딛고 이룬 값진 성공이었기에 트로피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2000년 신인 2차 42순위로 해태에 지명돼 프로에 입문한 김상현. 그러나, 지난 10년 가까이 김상현은 2군의 만년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김상현은 포기하지 않았고 친정팀인 기아로 이적한 올해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며 화려한 성공신화를 썼습니다. 2006년 2군 홈런상을 받을 당시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김상현은 3년 만에 최고의 선수로 변신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상현(기아) 세이브 1위 두산 이용찬은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기아 안치홍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용찬(두산) 부문별 시상식에서는 sk 김광현이 평균 자책점과 승률 1위 상을 수상했고, 엘지 박용택은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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