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삼성-SK전 오심 인정

입력 2009.10.28 (1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오심이 나온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은 SK가 80대 79로 뒤지던 경기 종료 12.7초 전에 문경은이 공격을 시작하기에 앞서 심판이 삼성의 이정석에 개인 반칙을 선언해 주희정에게 자유투 두 개를 줬지만, 분석 결과 자유투 하나에 공격권까지 주어지는 '어웨이파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경기 규칙 제97조에는 '4쿼터 또는 연장 종료 2분 이내에 공격팀이 공을 소유한 경우, 공이 던져지기 전에 수비팀에 선언되는 반칙은 자유투 한 개와 공격권을 상대팀에게 준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심을 인정한 KBL은 곧 재정위원회 등을 열어 해당 심판진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에서는 레더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삼성이 SK에 82대 80,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L, 삼성-SK전 오심 인정
    • 입력 2009-10-28 16:08:10
    스포츠
어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오심이 나온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은 SK가 80대 79로 뒤지던 경기 종료 12.7초 전에 문경은이 공격을 시작하기에 앞서 심판이 삼성의 이정석에 개인 반칙을 선언해 주희정에게 자유투 두 개를 줬지만, 분석 결과 자유투 하나에 공격권까지 주어지는 '어웨이파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경기 규칙 제97조에는 '4쿼터 또는 연장 종료 2분 이내에 공격팀이 공을 소유한 경우, 공이 던져지기 전에 수비팀에 선언되는 반칙은 자유투 한 개와 공격권을 상대팀에게 준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심을 인정한 KBL은 곧 재정위원회 등을 열어 해당 심판진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에서는 레더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삼성이 SK에 82대 80,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