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많은 전문가들이 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수소 전지' 자동차를 꼽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 전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연구소 내 도로를 주행합니다.
매연은 물론 소음 등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찹니다.
수소 전지를 장착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발전기인 수소 전지는 미리 주입된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물과 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때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곳이 막전극 접합체, 일명 'MEA'인데, 국내 연구진이 이 'MEA'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해평 기자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는 이 25인승 미니버스에는 모두 320장의 'MEA'가 들어있습니다.
백금 등 촉매제를 고르고 얇게 박막형태로 코팅하는 것이 핵심기술입니다.
A4용지 크기의 MEA 한 장으로 180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석대 이상을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현재 미국 3M사 등 서너 곳에만 양산기술을 갖고 있는데, 국내 연구진은 성능은 같지만 비용은 크게 낮춘 MEA를 개발한 것입니다.
<인터뷰> 손영준(연료전지연구단) : "장착해 실험해보니 외국 경쟁사 제품 성능에 전혀 뒤지지 않고 내구성은 오히려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MEA 양산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5조 원 규모인 세계 MEA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수소 전지' 자동차를 꼽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 전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연구소 내 도로를 주행합니다.
매연은 물론 소음 등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찹니다.
수소 전지를 장착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발전기인 수소 전지는 미리 주입된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물과 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때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곳이 막전극 접합체, 일명 'MEA'인데, 국내 연구진이 이 'MEA'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해평 기자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는 이 25인승 미니버스에는 모두 320장의 'MEA'가 들어있습니다.
백금 등 촉매제를 고르고 얇게 박막형태로 코팅하는 것이 핵심기술입니다.
A4용지 크기의 MEA 한 장으로 180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석대 이상을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현재 미국 3M사 등 서너 곳에만 양산기술을 갖고 있는데, 국내 연구진은 성능은 같지만 비용은 크게 낮춘 MEA를 개발한 것입니다.
<인터뷰> 손영준(연료전지연구단) : "장착해 실험해보니 외국 경쟁사 제품 성능에 전혀 뒤지지 않고 내구성은 오히려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MEA 양산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5조 원 규모인 세계 MEA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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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전지 양산기술 개발 ‘세계시장 겨냥’
-
- 입력 2009-10-29 06:22:35
![](/newsimage2/200910/20091029/1874502.jpg)
<앵커 멘트>
많은 전문가들이 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수소 전지' 자동차를 꼽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 전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스 한 대가 연구소 내 도로를 주행합니다.
매연은 물론 소음 등 오염 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찹니다.
수소 전지를 장착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발전기인 수소 전지는 미리 주입된 수소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해 물과 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때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곳이 막전극 접합체, 일명 'MEA'인데, 국내 연구진이 이 'MEA'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박해평 기자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는 이 25인승 미니버스에는 모두 320장의 'MEA'가 들어있습니다.
백금 등 촉매제를 고르고 얇게 박막형태로 코팅하는 것이 핵심기술입니다.
A4용지 크기의 MEA 한 장으로 180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석대 이상을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현재 미국 3M사 등 서너 곳에만 양산기술을 갖고 있는데, 국내 연구진은 성능은 같지만 비용은 크게 낮춘 MEA를 개발한 것입니다.
<인터뷰> 손영준(연료전지연구단) : "장착해 실험해보니 외국 경쟁사 제품 성능에 전혀 뒤지지 않고 내구성은 오히려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MEA 양산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5조 원 규모인 세계 MEA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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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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