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재보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 더 노력”

입력 2009.10.29 (09:45) 수정 2009.10.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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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재보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달라는 국민들의 강력한 요청이었다며, 한나라당은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자신이 아직 당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받아들이겠다면서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 국정에 반영하겠다며, 연말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처리와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에 야당도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친박근혜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잘 나간다고 너무 오만해서는 안된다는 국민이 준 채찍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정몽준 대표는 정부 여당에 오만하게 일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비쳐진다면 앞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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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재보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 더 노력”
    • 입력 2009-10-29 09:45:28
    • 수정2009-10-29 15:49:18
    정치
한나라당은 재보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달라는 국민들의 강력한 요청이었다며, 한나라당은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자신이 아직 당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받아들이겠다면서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비상한 각오로 국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 국정에 반영하겠다며, 연말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처리와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에 야당도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친박근혜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잘 나간다고 너무 오만해서는 안된다는 국민이 준 채찍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정몽준 대표는 정부 여당에 오만하게 일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비쳐진다면 앞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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