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 김하나, 연인과 나란히 정상

입력 2009.10.30 (21:59) 수정 2009.10.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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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육상 단거리가 올 전국체전 MVP, 김하나의 독무대가 될 분위기입니다.

김하나는 올 시즌 최고기록자들만 초청된 그랑프리 육상 여자 100m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년 만에 여자 2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김하나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올 시즌을 총결산하는 그랑프리 육상 100m에서도 11초 6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11초 49의 100m 한국기록도 곧 정복할 태세입니다.

<인터뷰>김하나

김하나의 연인, 임희남도 남자 100m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10초 55에 그쳐 10초34의 한국기록은 30년 넘게 한국 육상의 징크스로 남았습니다.

라이벌이 맞붙은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는 1차 시기에 4m 10을 넘은 임은지가, 3차 시기에 성공한 최윤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임은지

중흥을 위해 유망주 하나가 더욱 소중해진 한국육상.

단거리의 희망, 김하나를 발굴한 올 2009년은 한국 육상 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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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력’ 김하나, 연인과 나란히 정상
    • 입력 2009-10-30 21:52:11
    • 수정2009-10-30 2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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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육상 단거리가 올 전국체전 MVP, 김하나의 독무대가 될 분위기입니다. 김하나는 올 시즌 최고기록자들만 초청된 그랑프리 육상 여자 100m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년 만에 여자 2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김하나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올 시즌을 총결산하는 그랑프리 육상 100m에서도 11초 65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11초 49의 100m 한국기록도 곧 정복할 태세입니다. <인터뷰>김하나 김하나의 연인, 임희남도 남자 100m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10초 55에 그쳐 10초34의 한국기록은 30년 넘게 한국 육상의 징크스로 남았습니다. 라이벌이 맞붙은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는 1차 시기에 4m 10을 넘은 임은지가, 3차 시기에 성공한 최윤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임은지 중흥을 위해 유망주 하나가 더욱 소중해진 한국육상. 단거리의 희망, 김하나를 발굴한 올 2009년은 한국 육상 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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