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달 말쯤 신종 플루가 최고 정점에 이를 거라는 소식에 시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열이 조금만 나도 깜짝 놀랍니다.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점 병원엔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추위에 내원 환자수는 다소 줄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혹시라도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열이라도 나면 겁부터 덜컥 납니다.
<인터뷰>박수경(서울시 혜화동) : "사실 고열도 아닌데 올 정도니까 너무 많이 걱정이 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길거리와 지하철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수용(서울시 화곡동) : "백신이 도착할려면 한참 걸리는데 그걸 정부에서 빨리 해줬으면 바람이 있죠."
일선 학교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국적으로 5백 곳을 넘어선 휴업 학교들은 일일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휴업연장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부담이 더합니다.
<인터뷰>홍승민(고3 수험생) : "수능보기 몇일 전에 우리 신종플루 걸리면 어쩌나 하고 이야기도 하고 학교는 휴업 안 하나 이러면서..."
치사율은 계절독감과 엇비슷하다지만 급속한 신종플루 확산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이달 말쯤 신종 플루가 최고 정점에 이를 거라는 소식에 시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열이 조금만 나도 깜짝 놀랍니다.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점 병원엔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추위에 내원 환자수는 다소 줄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혹시라도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열이라도 나면 겁부터 덜컥 납니다.
<인터뷰>박수경(서울시 혜화동) : "사실 고열도 아닌데 올 정도니까 너무 많이 걱정이 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길거리와 지하철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수용(서울시 화곡동) : "백신이 도착할려면 한참 걸리는데 그걸 정부에서 빨리 해줬으면 바람이 있죠."
일선 학교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국적으로 5백 곳을 넘어선 휴업 학교들은 일일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휴업연장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부담이 더합니다.
<인터뷰>홍승민(고3 수험생) : "수능보기 몇일 전에 우리 신종플루 걸리면 어쩌나 하고 이야기도 하고 학교는 휴업 안 하나 이러면서..."
치사율은 계절독감과 엇비슷하다지만 급속한 신종플루 확산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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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될라…” 불안감 확산
-
- 입력 2009-11-03 20:51:15
![](/newsimage2/200911/20091103/1878271.jpg)
<앵커 멘트>
이달 말쯤 신종 플루가 최고 정점에 이를 거라는 소식에 시민들도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열이 조금만 나도 깜짝 놀랍니다.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점 병원엔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강추위에 내원 환자수는 다소 줄었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혹시라도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열이라도 나면 겁부터 덜컥 납니다.
<인터뷰>박수경(서울시 혜화동) : "사실 고열도 아닌데 올 정도니까 너무 많이 걱정이 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길거리와 지하철역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수용(서울시 화곡동) : "백신이 도착할려면 한참 걸리는데 그걸 정부에서 빨리 해줬으면 바람이 있죠."
일선 학교도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국적으로 5백 곳을 넘어선 휴업 학교들은 일일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휴업연장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부담이 더합니다.
<인터뷰>홍승민(고3 수험생) : "수능보기 몇일 전에 우리 신종플루 걸리면 어쩌나 하고 이야기도 하고 학교는 휴업 안 하나 이러면서..."
치사율은 계절독감과 엇비슷하다지만 급속한 신종플루 확산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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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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