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 한미 합동 상륙훈련

입력 2009.11.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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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포항 해안에서 한미 합동 상륙훈련이 있었습니다. 꼭 실전 같았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리포트>

새벽 일출시간..

미명을 기해 우리 해병대 1사단 상륙 함정들이 일제히 해상으로 돌격합니다.



가상 적군의 저항속에 장갑차를 타고 해안에 접근한 우리 군은 신속히 내륙으로 침투,진지를 구축합니다.

인근 해안에서는 미 제31 해병 기동부대 소속 6백여 명이 상륙함과 공기부양정, 헬기를 동원해 연합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공중에선 AH-1S 코브라 등 20여대의 헬기가 투입돼 공중돌격이 이뤄집니다.

호국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한미 해병대원 3천 2백여명이 투입돼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인터뷰> 이창룡(중령/해병대 1사단 상륙대대장) : "한,미 해병대 연합 상륙작전 능력을 극대화, 해병대 가치 높히는 계기..."

올해 훈련에서는 생생한 전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려한 폭발 굉음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예전처럼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전과 유사하게 작전을 수행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이와함께 컴퓨터를 통해 워 게임 '천자봉' 모델을 활용한 연계상륙작전도 펼쳐 한미연합 작전능력의 극대화를 기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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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도 실전처럼!’ 한미 합동 상륙훈련
    • 입력 2009-11-04 21:27:30
    뉴스 9
<앵커 멘트> 경북 포항 해안에서 한미 합동 상륙훈련이 있었습니다. 꼭 실전 같았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리포트> 새벽 일출시간.. 미명을 기해 우리 해병대 1사단 상륙 함정들이 일제히 해상으로 돌격합니다. 가상 적군의 저항속에 장갑차를 타고 해안에 접근한 우리 군은 신속히 내륙으로 침투,진지를 구축합니다. 인근 해안에서는 미 제31 해병 기동부대 소속 6백여 명이 상륙함과 공기부양정, 헬기를 동원해 연합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공중에선 AH-1S 코브라 등 20여대의 헬기가 투입돼 공중돌격이 이뤄집니다. 호국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한미 해병대원 3천 2백여명이 투입돼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인터뷰> 이창룡(중령/해병대 1사단 상륙대대장) : "한,미 해병대 연합 상륙작전 능력을 극대화, 해병대 가치 높히는 계기..." 올해 훈련에서는 생생한 전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려한 폭발 굉음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예전처럼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전과 유사하게 작전을 수행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이와함께 컴퓨터를 통해 워 게임 '천자봉' 모델을 활용한 연계상륙작전도 펼쳐 한미연합 작전능력의 극대화를 기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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