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기억하시죠?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선생님이 뽑혔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마디라도 놓칠까, 한 자라도 빼먹을까, 한국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한글을 열심히 배웁니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정덕영 씨는 말과 글은 물론 문화와 전통도 함께 지도합니다.
<인터뷰>이주여성 : "한국에서의 인사예절, 발음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아요."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 전도사로 알려진 정 씨가 내년에는 바다 건너 인도네시아로 갑니다.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섭니다.
훈민정음 학회는 찌아찌아족의 집단 거주지 부톤 섬에 파견할 한국인 교사 1호로 정 씨를 선발했습니다.
<인터뷰> 정덕영 : "한국어를 가르쳐야 한다면 좀 더 오지로, 필요한 곳으로 가면 보람도 있고..."
정 씨는 20년 넘게 제약 회사에서 일하다가 이주 여성을 가르치기 위해 한글을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렵기로 소문난 우리말 겨루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실력자입니다.
<인터뷰> 정덕영 : "두렵기도 하지만 정확한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덕영 씨는 내년부터 1년간 부톰 섬에 살면서 찌아찌아족 고등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기억하시죠?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선생님이 뽑혔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마디라도 놓칠까, 한 자라도 빼먹을까, 한국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한글을 열심히 배웁니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정덕영 씨는 말과 글은 물론 문화와 전통도 함께 지도합니다.
<인터뷰>이주여성 : "한국에서의 인사예절, 발음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아요."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 전도사로 알려진 정 씨가 내년에는 바다 건너 인도네시아로 갑니다.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섭니다.
훈민정음 학회는 찌아찌아족의 집단 거주지 부톤 섬에 파견할 한국인 교사 1호로 정 씨를 선발했습니다.
<인터뷰> 정덕영 : "한국어를 가르쳐야 한다면 좀 더 오지로, 필요한 곳으로 가면 보람도 있고..."
정 씨는 20년 넘게 제약 회사에서 일하다가 이주 여성을 가르치기 위해 한글을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렵기로 소문난 우리말 겨루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실력자입니다.
<인터뷰> 정덕영 : "두렵기도 하지만 정확한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덕영 씨는 내년부터 1년간 부톰 섬에 살면서 찌아찌아족 고등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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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아찌아족 ‘한글 선생님’ 1호
-
- 입력 2009-11-04 21:41:44
![](/newsimage2/200911/20091104/1879168.jpg)
<앵커 멘트>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기억하시죠?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선생님이 뽑혔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 마디라도 놓칠까, 한 자라도 빼먹을까, 한국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한글을 열심히 배웁니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정덕영 씨는 말과 글은 물론 문화와 전통도 함께 지도합니다.
<인터뷰>이주여성 : "한국에서의 인사예절, 발음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아요."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 전도사로 알려진 정 씨가 내년에는 바다 건너 인도네시아로 갑니다.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섭니다.
훈민정음 학회는 찌아찌아족의 집단 거주지 부톤 섬에 파견할 한국인 교사 1호로 정 씨를 선발했습니다.
<인터뷰> 정덕영 : "한국어를 가르쳐야 한다면 좀 더 오지로, 필요한 곳으로 가면 보람도 있고..."
정 씨는 20년 넘게 제약 회사에서 일하다가 이주 여성을 가르치기 위해 한글을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렵기로 소문난 우리말 겨루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실력자입니다.
<인터뷰> 정덕영 : "두렵기도 하지만 정확한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덕영 씨는 내년부터 1년간 부톰 섬에 살면서 찌아찌아족 고등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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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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