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U17 청소년 축구, 승부차기로 8강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금요일 스포츠 타임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스포츠 타임과 함께 했더니 일주일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주요뉴스정리’로 출발합니다!

<리포트>

17세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청소년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청소년대표팀은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 3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청소년대표팀은 이제, 역대 최고성적인 4강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 평양에서 평가전…10만 관중

북한축구대표팀이 평양에서 브라질 프로팀과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정대세와 홍영조 등 해외파가 빠진 북한대표팀은 브라질 1부리그 소속 아틀레티쿠 소로카바를 맞아 0대0으로 비겼습니다.

10만 관중으로 가득 채워진 김일성 경기장은, 북한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세메냐 거짓말’ 남아공 육상 회장 징계

성 정체성 논란을 부른 남아공 육상 선수 세메냐 사건과 관련해 남아공 육상협회 회장이 거짓말을 해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추에네 회장은 세메냐가 세계육상대회 이전에 이미 자국에서 성 판별검사를 실시했는데도, 이 사실을 부인했기때문인데요.

세메냐의 성 정체성 논란은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르웨이, 유럽에서 가장 축구에 미친 나라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유럽에서도 가장 축구에 미친 나라는 노르웨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구대비 현역 축구 선수의 비율과 유료 관중수, TV 시청 인구 등을 종합한 결과 노르웨이가 잉글랜드와 독일,이탈리아 등을 제치고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특히 노르웨이 여성 23명 가운데 1명이 등록 선수라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