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관중 몰린’ 북한 축구 사랑

입력 2009.11.06 (22:10) 수정 2009.11.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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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북한에도 축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북한대표팀이 브라질 프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치렀는데요, 무려 10만 관중이 몰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브라질 프로팀과의 평가전입니다.

열렬한 응원전은 없지만 축구 사랑은 여느 나라 팬 못지 않습니다.

접전을 벌였끝에 0대 0, 무승부.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 10만 관중이 들어차, 북한의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골리가 몸을 던졌 막았지만 퍽이 네트를 가릅니다.



하지만 득점은 무효로 선언됐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골대가 위로 들리면서 골이 됐습니다.

성별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남아공의 육상 소녀 세메냐.

남아공올림픽위원회는 추에네 육상협회 회장과 이사들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세계대회를 앞두고 성 판별 검사를 하고도 이를 숨긴 것에 대한 징계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황제 우즈가 HSB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어니 엘스는 행운의 홀인원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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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관중 몰린’ 북한 축구 사랑
    • 입력 2009-11-06 21:54:34
    • 수정2009-11-06 22:14:21
    뉴스 9
<앵커 멘트> 내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북한에도 축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북한대표팀이 브라질 프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치렀는데요, 무려 10만 관중이 몰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브라질 프로팀과의 평가전입니다. 열렬한 응원전은 없지만 축구 사랑은 여느 나라 팬 못지 않습니다. 접전을 벌였끝에 0대 0, 무승부.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 10만 관중이 들어차, 북한의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골리가 몸을 던졌 막았지만 퍽이 네트를 가릅니다. 하지만 득점은 무효로 선언됐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골대가 위로 들리면서 골이 됐습니다. 성별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남아공의 육상 소녀 세메냐. 남아공올림픽위원회는 추에네 육상협회 회장과 이사들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세계대회를 앞두고 성 판별 검사를 하고도 이를 숨긴 것에 대한 징계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황제 우즈가 HSB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어니 엘스는 행운의 홀인원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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