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민관 합동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입장에 변화가 없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를 긴급히 논의하기위해 소집된 고위당정협의회, 당정은 갈등확산을 막기위해 세종시 수정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수정안의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작업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위원 16명도 확정했습니다.
다음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착수합니다.
총리실은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위해서는 현행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정 총리는 야당과도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한나라당은 속도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세종시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 당정청 통해 실질적 논의."
정 대표는 이에앞서 오늘 라디오연설에서 지난 2002년, 정치권의 무책임한 계산으로 충청도민에게 상처만 줬다며 당내 논의기구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주호영 특임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제 입장은 이미 밝혔고, 제가 할말은 다 이미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부터는 당내 세종시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세종시 민관 합동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입장에 변화가 없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를 긴급히 논의하기위해 소집된 고위당정협의회, 당정은 갈등확산을 막기위해 세종시 수정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수정안의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작업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위원 16명도 확정했습니다.
다음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착수합니다.
총리실은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위해서는 현행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정 총리는 야당과도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한나라당은 속도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세종시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 당정청 통해 실질적 논의."
정 대표는 이에앞서 오늘 라디오연설에서 지난 2002년, 정치권의 무책임한 계산으로 충청도민에게 상처만 줬다며 당내 논의기구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주호영 특임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제 입장은 이미 밝혔고, 제가 할말은 다 이미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부터는 당내 세종시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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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위원회 인선 마무리…박근혜, 입장 변화 없어
-
- 입력 2009-11-11 21:14:37
![](/newsimage2/200911/20091111/1883749.jpg)
<앵커 멘트>
세종시 민관 합동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는 입장에 변화가 없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문제를 긴급히 논의하기위해 소집된 고위당정협의회, 당정은 갈등확산을 막기위해 세종시 수정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수정안의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작업 일정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위원 16명도 확정했습니다.
다음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착수합니다.
총리실은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위해서는 현행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정 총리는 야당과도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한나라당은 속도전을 당부했습니다.
<녹취>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세종시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 당정청 통해 실질적 논의."
정 대표는 이에앞서 오늘 라디오연설에서 지난 2002년, 정치권의 무책임한 계산으로 충청도민에게 상처만 줬다며 당내 논의기구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주호영 특임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에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제 입장은 이미 밝혔고, 제가 할말은 다 이미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부터는 당내 세종시 특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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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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